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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0 - 나무위로 올라간 삭개오(눅 19:1~6)
봉지현 2014-11-28 추천 0 댓글 0 조회 1062

날짜 11월 30일

제목: 나무 위로 올라간 삭개오

본문: 눅 19:1~6

 

*이번 과의 핵심 포인트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서라면 창피함을 무릎 쓴 삭개오처럼 무엇이든 해서라도 예수님을 만나야 한다. 예수님을 만나고 싶어하는 사람은 예수님이 꼭 만나주신다.

 

<살펴보기>

당시는 로마라는 나라가 이스라엘을 다스릴 때입니다. 로마는 각 마을마다 세금을 거두는 사람을 임명해서 이스라엘사람들에게 많은 세금을 거두게 했어요.

그때 여리고라는 마을에는 삭개오가 세금을 거두는 세리장이었어요. 그런데 이 삭개오는 마을사람들에게 아주 미움을 받았어요. 왜냐하면 로마에서 거두라는 세금보다 몇 배는 더 많이 거두어서 자기가 가졌기 때문이예요. 그래서 삭개오는 친구가 없었어요. 항상 외로웠어요.

그런데 어느 날, 이 여리고 마을에 예수님이 오신다는 소식이 들렸어요. 마을사람들은 예수님을 보려고 다 거리로 나갔어요. 삭개오도 뒤늦게 그 소식을 듣고 거리로 나갔지만, 사람들이 너무나 많아서 예수님을 볼 수가 없었어요.

아, 이제 어떻게 하지?

 

<생각하기>

1. 삭개오가 예수님을 만나는 데 어려움은 무엇이었나요?

*삭개오는 돈이 많았어요. 벼슬도 아주 높았어요. 하지만 이것으로 예수님을 만날 수는 없어요.

*삭개오가 예수님을 만나는 데 두 가지 어려움이 있었어요.

- 하나는, 삭개오는 키가 작다는 거예요. 그래서 사람들에게 가려서 예수님이 보이지 않 았어요.

- 또 하나는, 삭개오는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고 있었다는 거예요. 사람들이 삭개오를 싫어했기 때문에 삭개오는 사람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가 없었어요. 그저 멀리서 봐야 하는데 사람들이 너무나 많아서 예수님께 가까이 갈 수가 없었어요.

*우리가 예수님을 만나는 데 어려움은 무엇인가요? 우리는 예배를 드리며 예수님을 만나고, 말씀을 읽고 행하면서 예수님을 더욱 가까이에서 만나요. 그런데 주일마다 교회에 나 오는 데 어려움, 성경말씀을 읽고 실천하는 데 어려움은 무엇인가요?

 

2. 삭개오는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 어떻게 했나요?

*친구들! ‘까치발’이라는 거 알아요? 사람들이나 담벼락에 가려서 잘 안보일 때, 발 뒷꿈치를 최대한으로 들고 키를 키우는 것을 ‘까치발’이라고 해요. 삭개오는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 까치발을 들었지만 그래도 안보였어요. 사람들이 너무나 많았기 때문이예요.

*그렇다고 해서 삭개오는 사람들 틈을 헤치고 예수님께로 갈 수는 없었어요. 왜냐하면 사람들이 다 삭개오를 아주 싫어했기 때문이예요. 아마 삭개오가 사람들을 막 밀치면서 앞으로 가려고 했다면, 사람들에게 매를 맞거나 밟힐지도 몰라요. 그래서 삭개오는 주위를 두리번거리다가 나무를 한그루 발견했어요. 삭개오는 얼른 나무를 타고 나무 위로 올라갔어요. 아, 그랬더니 너무나 잘 보이는 거예요. “아, 저 분이 예수님이시구나! 예수님께서 나를 한번 봐주셨으면 좋겠다. 아냐! 사람들도 다 나를 싫어하는데 예수님께서 나를 좋아해주실 리가 없어.” 삭개오는 실망하며 그저 예수님을 바라만 보고 있었어요.

*우리도 예수님을 더 가까이에서 만나고 싶을 때가 있어요. 예수님을 만나고 싶다는 것은 ‘예수님께서 나를 도와주셨으면 좋겠다, 예수님이 나를 위로해주셨으면 좋겠다. 예수님이 나를 품에 꼭 안아주셨으면 좋겠다.’ 뭐 이런 거예요. 우리와 항상 함께 하시는 예수님이시지만 어떤 때는 정말 친구를 만나듯이 예수님을 만나고 싶을 때가 있어요. 아마 우리가 너무나 힘들 때, 우리는 예수님을 그렇게 만나고 싶어져요. 그런데 예수님은 우리가 예수님께 나아오는 것을 원하세요. 예수님께 나아가는 사람마다 예수님을 만나게 될 거예요.

그때 우리는 삭개오처럼 어려움이 있다고 해서 포기해서는 안되요. 어떤 어려움이라도 물리치고 예수님께 나아가야 해요. 그러면 여러분도 꼭 예수님을 만날 수가 있게 될 거예요. 

 

3. 어떻게 해서든 예수님을 만나고 싶어했던 삭개오에게 예수님이 뭐라고 하셨나요?

*“삭개오야! 나무에서 이제 그만 내려오거라. 내가 오늘은 너희 집에서 좀 쉬어야겠다.“

*예수님에게 삭개오의 이름을 말씀드린 사람이 없어요. 그런데 어떻게 아셨을까요? 예수님은 이미 삭개오를 알고 계셨어요. 예수님은 모르시는 것이 없어요. 삭개오가 예수님을 정말 만나고 싶어하셨던 것을 알고 계셨어요. 그래서 가시던 걸음을 멈추고 나무가 있는 쪽으로 오신 거예요.

*우리들도 예수님을 만나고 싶어하는 사람은 예수님께서 다 만나주세요. 우리가 예수님께 나아가지 못할 땐,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다가오세요. 그래서 꼭 만나주세요. 그러니까 우리도 걱정하지 말아요. 어려움이 있다고 해서 걱정하지 말아요. ‘예수님이 나를 모른척 하시면 어떻게 하지? 예수님이 나를 안 만나주시면 어떻게 하지?’ 이런 걱정은 하지 마세요^^  

 

<배우기>

4. 이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내가 복을 받기 전에 먼저 내가 하나님의 마음에 드는 사람이 되어야 해요. 그 다음에 복이 오는 거예요. 나는 과연 하나님의 마음에 들게 살고 있나요? 이것을 먼저 생각해보세요.  

 

<함께 해보기>

5. 예수님께서 나도 만나주실까? 걱정이 되는 것이 있다면 예수님께 말해보자.

 

“예수님! 나도 삭개오처럼 예수님을 만나고 싶어요. 그런데 나는 __________________ 해요. 나를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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