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8월 10일

제목: 마음을 보시는 하나님

본문: 삼상 16:7 

*이번 과의 핵심 포인트

하나님은 우리의 외모가 아니라 마음을 중요하게 여기시며, 다 보고 계신다.
 

<살펴보기>

사울이 이스라엘의 왕일 때, 하나님은 사울왕 다음의 왕을 준비하고 계셨어요. 하나님은 이미 마음에 찍어 둔 사람이 있었어요. 그는 어린 다윗이었어요. 하나님은 사무엘선지자를 다윗의 집에 보냈어요. “사무엘아, 너는 어서 이새(다윗의 아버지)의 집으로 가서 내가 너에게 말한 그에게 기름을 부어 왕으로 삼으라.”

그래서 사무엘선지자가 이새의 집으로 갔어요. 가서 보니 이새의 아들 7명이 모두 키도 크고, 얼굴도 너무너무 잘 생긴거예요. 하지만 하나님은 7명 모두 다 하나님이 정한 사람이 아니라고 하셨어요.

사무엘선지자는 이상하게 여겼어요. “아니, 이렇게 몸짱이고 얼짱인 아들이 7명이나 되는데 이 중에 하나님이 정한 사람이 없다니... 이상한데... 도대체 하나님은 누구를 정하신 거지?” 하면서 이새에게 물어봤어요. “아들이 더 없나요?”

그랬더니 이새가 머뭇머뭇거리면서 말했어요. “막내아들이 있기는 한데, 그 아이는 몸짱도 아니고 얼짱도 아니고 별로 볼 것도 없어요.”

사무엘선지자는 “얼른 그 아이를 나에게로 데려오세요.”라고 말했어요. 얼마 후에 사무엘은 어린 다윗을 만나게 되었어요. 바로 그때, 하나님께서 사무엘선지자에게 말씀하셨어요. “바로 그 아이다. 바로 그 아이가 내가 왕으로 정한 아이다. 어서 그의 머리에 기름을 부어 왕으로 삼으라.” 그리고 아주 중요한 말씀을 하셨어요. “사람들은 외모를 보지만, 나는 외모가 아니라 마음중심을 본다.”

<생각하기>

1. 사람들은 주로 상대방의 외모를 볼까, 마음을 볼까요?

- 마음을 보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이 먼저 외모를 본다.

- 잘 생겼나, 못생겼나

- 몸짱인가, 몸꽝인가

- 공부 잘하나, 못하나

- 돈이 많은가, 돈이 없는가...

- 인기가 많은가, 인기가 없는가...

2. 사무엘선지자와 다윗의 아버지는 왜 다윗보다 7명의 형들을 좋게 보았나요?

- 다윗의 형들 7명의 외모가 너무나 뛰어났기 때문에

- 사람들은 외모를 먼저 본다.

- 그래서 몸짱이 되려고 운동을 열심히 하거나 다이어트를 한다.

- 얼굴이 예뻐지게 하려고 많은 돈을 써가며 성형수술을 한다.

3. 하나님께서 왕으로 정한 사람은 누구였나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 하나님이 왕으로 정한 사람은 다윗이다.

- 그 이유? - 하나님은 다윗의 마음을 보았기 때문이다.

- 다윗은 어려서부터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여 순종했다.

- 이런 다윗의 마음을 하나님께서 알고 다윗을 사랑하신 것이다.

<배우기>

4. 이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마귀는 항상 우리에게 속삭인다. “야, 외모가 중요하지, 사람들은 다 너의 외모만 본다구, 마음같은 거 안봐, 그러니까 외모에만 신경써. 정직하고 착하고 부지런하고... 뭐 이런 마음은 어차피 사람들이 안보니까 그럴필요 없어... 외모에만 신경써”

*하지만 사람들이 당장은 외모를 보더라도 서로 알고 지내다보면, 마음이 다 나타난다. 그래서 아무리 예쁘고 잘생겨도 마음이 너무나 못되면 싫어진다.

사람들은 처음에는 외모부터 보지만, 하나님은 처음부터 끝까지 마음을 보신다. 못생겨도, 몸꽝이라도 공부 좀 못해도... 그래도 하나님만 사랑하는 사람을 하나님도 사랑하신다. 다윗처럼~~~

<함께 해보기>

5. 역할극

1) 다윗의 아버지 - “뭐, 막내아들이 있긴 한데... 걔는 별로 볼 것도 없어요”

하나님의 말씀 - “너희들은 다 사람들의 외모만 보는구나! 하지만 나는 사람의 마음중 심을 본다.”

2)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마음 중에 하나님이 안 좋아하실 것 같은 것을 말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