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열 처녀 이야기
본문: 마 25:1~6
*이번 과의 핵심 포인트
예수님께서 세상에 다시 오실 때, 믿음생활을 잘 준비한 사람만 천국에 갈 수 있다.
<도입>
서로 사랑한 남자와 여자가 있었어요. 두 사람은 결혼하기로 약속했어요. 그런데 어느 날 신부될 사람이 다른 남자와 바람을 피우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신랑될 사람과 데이트하기로 해놓고 나가지도 않고 그랬어요. 그뿐 아니라 신랑될 사람이 싫어하는 짓을 막 했어요.
친구들! 이 두 사람이 과연 결혼할 수 있을까요? 여러분이 신랑될 사람이라면 이 여자와 결혼하겠어요? 선생님이라면 안할 거예요. 우리 예수님도 그래요~~~
<공과>
1. 오늘 성경말씀에 나온 결혼식은 무엇을 보여주는 것인가요?
장차 천국에서 벌어질 잔치를 미리 보여주시는 거예요. 우리가 죽은 뒤에... 아니면 우리가 살아 있는 동안에 예수님께서 다시 오시면 예수님을 잘 믿은 사람들은 다 천국에 갈 거예요.
천국은 마치 잔치집 같아요. 잔치집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맛있는 음식들... 즐거워하는 사람들... 또 즐겁게 노래부르는 사람들... 어쩌면 아이돌 중에 예수님을 믿는 아이돌들은 천국에서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을 도맡아 놓고 할지도 몰라요^^
하여튼 좋은 것들만 있는 곳이 잔치집이잖아요. 천국도 그래요. 천국에는 좋은 것들만 있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나쁜 것들은 하나도 없다고 하셨어요. 슬픔도 없고, 아픈 것도 없고, 힘든 것도 없고, 어두운 것도 없고... 아침부터 밤까지 매일매일 항상 즐겁고 기쁜 곳이 바로 천국이예요.
가고 싶어요, 안가도 좋아요? 선생님은 정말 가고 싶어요. 그래서 예수님을 잘 믿어야 하는 거예요. 예수님께서 오실 때까지... 근데 예수님은 언제 오실까? 그 좋은 곳에 어서 나를 데려가주셨으면 좋겠는데... 도대체 언제 오시는 걸까요?
그건 아무도 몰라요.
2. 신랑은 누구를 말하는 것일까요?
우리가 읽은 말씀 속에 나오는 신랑은 바로바로 예수님이세요. 그러면 신랑이 있으면 신부도 있어야 하잖아요, 그치요? 그럼 신부는 누굴까? 신부는 바로바로바로 우리들이예요. 오잉!!! 그럼 우리 남자친구들도 신부가 되겠네요?
그래요^^ 예수님은 신랑이시고 우리는 신부라고 말씀하셨어요. 이 말은 마치 신랑과 신부가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 듯이 예수님을 잘 믿는 사람들은 예수님과 한 가족이 되어서 행복하게 살게 된다는 거예요. (우리 남자친구들이 신부옷을 입고 결혼식을 한다는 게 아니라는 점...)
그러면 신랑하고 결혼하기로 약속한 신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다른 남자랑 막 바람피워도 되나요? 신랑이 싫어하는 나쁜 곳에 막 가도 되나요? 신랑이 싫어하는 나쁜 것을 막 먹어도 되나요? 신랑이 싫어하는 나쁜 짓을 막 해도 되나요? 안되겠지요?
맞아요. 그러면 그 결혼식은 깨지고 말거예요. 신부는 신랑과 결혼할 때까지 신부로서 예쁘게 준비해야 해요. 그래서 결혼하는 날, 신랑의 마음에 들도록 해야 해요. 그래야 행복한 결혼식이 될 수 있겠지요?
3. 그러면 열명의 처녀는 누구일까요?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말해요~ 바로 우리들이지요. 근데 5명은 슬기롭고, 5명은 미련했어요.
1) 그러면 5명은 왜 슬기로웠을까요?
그것은 기름을 미리 준비했기 때문이예요. 예수님께서 사셨던 나라에서는 결혼식을 올리는 날에 신랑이 신부의 집으로 갔어요. 그런데 정확하게 몇 시에 가는 지는 잘 몰라요. 그래서 신부의 친구들이 미리 집 밖에서 기다렸다가 신랑이 오면 신부에게로 잘 모셔가곤 했어요. 그 날도 신부의 친구 10명이 신랑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런데 신랑이 그만 예상보다 늦게 온 거예요. 그래서 날이 너무 어두워졌어요. 그런데 5명은 등잔을 켜들고 오면서 혹시 신랑이 더 늦게 올까봐 기름을 더 준비해가지고 왔어요. 하지만 5명은 “에이, 신랑이 뭐 그렇게까지 늦게 오겠어. 지금도 늦었는데 더 늦겠어~ 곧 오겠지” 하면서 기름을 더 준비하지 않고 그냥 등잔불만 들고 나온 거예요. 그런데 신랑이 예상보다 훨씬 더 늦게 도착하고 말았어요. 그래서 기다리다 지친 신부의 친구들은 그만 잠이 들고 말았어요.
하지만 “신랑이 왔다. 어서 맞이할 준비를 하시오.”라는 말을 듣고 깜짝 놀라 잠에서 깨어나보니 등잔에 기름이 떨어져서 그만 불이 꺼져버린 거예요. 너무 캄캄해서 신랑이 어디에 있는지 알 수가 없었어요. 그런데 슬기로운 5명은 얼른 미리 준비해둔 기름을 다시 채워넣어서 불을 켤 수가 있었어요. 그래서 5명은 얼른 신랑에게로 가서 신랑과 함께 결혼식에 무사히 참석할 수가 있었던 거예요.
2) 그러면 미련한 5명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기름을 미리 준비해두지 않았으니 꺼진 등잔불을 다시 켤 수가 없었어요. 등잔불을 켤 수가 없으니 신랑을 만날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이 미련한 5명은 신랑을 만나지 못하고 캄캄한 바깥에서 헤매다가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하고 말았어요. 그리고 결국 집에서 쫓겨나고 말았어요.
3) 여기에서 기름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바로 ‘우리가 믿음생활하는 모습’을 말하는 거예요. 그러니 이 기름은 나눠줄 수가 없는 거지요. 믿음생활을 어떻게 나눠줘요? 그럴 수가 없어요.
오늘 말씀처럼 예수님께서 신부인 우리를 만나러 이 세상에 다시 오실 거예요. 그런데 그 날은 아무도 몰라요. 우리 예상보다 많이 늦을 수도 있고 아니면 우리 예상보다 훨씬 더 빠를 수도 있어요. 하지만 우리는 그 날이 곧 온다는 생각을 가지고 지금 믿음생활을 잘 해야 해요. 이것이 기름을 미리 준비해두는 거예요.
하지만 ‘설마 예수님이 진짜 오시겠어?“ 아니면, ”에이 예수님을 아주아주아주 늦게 오실거야“ 하면서 지금 믿음생활을 열심히 하지 않으면 미련한 5명이 되는 거예요.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다시 오셔서 우리를 천국으로 데려가실 때에는 그동안 우리가 어떻게 믿음생활을 했나를 보시고 데려가시니까요?
부지런하게 신랑이신 예수님의 마음에 들게 한 사람은 천국에 가게 될 거예요. 하지만 게으름을 피우고 믿
음생활을 잘 안한 사람은 천국게 가지 못하게 될 거예요. 그러면 여러분은 어떤가요?
<함께 해보기>
4. *나는 슬기로운 사람인가요? 미련한 사람이인가요?
*내가 슬기로운 사람이 되려면 무엇을 잘 준비해야 할까요? 한번 말해보세요.
“나는 지금부터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이렇게 예수님 맞이할 준비를 잘 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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